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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동의대-부산대 제24회 국제한의학 학술대회 개최
대구한의대-동의대-부산대 제24회 국제한의학 학술대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12.1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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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의학에서 한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황리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제한동의학술원과 동의대학교 한의학연구소 및 부산대학교 한의과학연구소가 최근 공동 주관하여 제24회 동의-대구한의대-부산대 국제한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학술대회 마친 후 기념 촬영
학술대회 마친 후 기념 촬영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융합의학에서 한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동의대학 부속 한방병원 7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교수, 학생,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의 세션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저명한 외국 연자 3명, 국내 연자 3명의 발표 외에도 88편의 연구 성과들이 포스터로 발표되어 최근 한의학의 연구 동향 파악과 더불어 융합의학에서의 한의학의 미래 역할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오고 갔다.

 외국 연자로는 중국 Beijing University의 Jianping Liu 교수가 ‘Evidence based Chinese Medicine’을 소개하였고, 호주 Western Sydney University의 James Flowers 박사가 ‘Korean Medicine and Convergence Medicine: A Medical Humanities perspective’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일본 Morinomiya University의 Hitoshi Yamashita 교수는 ‘The Current State of Integration of Traditional Medicine in Healthcare in Japan: Prevalence, People’s Attitudes and Controversy’에 대해 소개하였다. 

본 대학에서는 ‘The Clinical Practice Patterns of Korean Medicine Doctors for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Children and Adolescents’에 대해 이지홍 교수(한의학과)가 구두 발표하였으며,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포스터 발표(20여 편) 및 김대준 교수(한의학과), 박지하 교수(한의예과)가 좌장으로 참여하였다.

 김미려 제한동의학술원장은 ‘올해 열린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대구한의대와 동의대 공동학술대회가 부활하였을 뿐 아니라, 부산대학교까지 함께 해서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대표 한의학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호주, 일본, 중국 연구자들의 발표와 국내 교수진, 학생들의 참여로 한의학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고민하고, 제시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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