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40 (토)
[광운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첨단학문 초융합으로 ‘초격차 도약’ 교육
[광운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첨단학문 초융합으로 ‘초격차 도약’ 교육
  • 최승우
  • 승인 2023.12.14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학년도 정시 모집_ 광운대
광운대는 AI기반의 반도체와 로봇 분야 초융합을 위해 인문과 공학, 대학과 지역의 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서 AI기반의 반도체·로봇 분야 초융합을 위한 교육과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공 간, 대학 간,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인문과 공학, 대학과 지역의 협력 모델로 선제적인 대응과 변화를 꾀하며 도약하고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부·AI로봇전공 신설

광운대는 ‘미래지향형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핵심가치로 첨단 분야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교육부로부터 첨단학과 설립을 승인받아 2024년부터 58명 정원의 반도체시스템공학부와 74명 정원의 AI로봇전공을 신설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특성화 교육을 시행한다. 

반도체시스템공학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자·공정·장비·설계의 통합적 기술 체계를 포괄하는 T-자형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반도체 특성화 글로벌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AI로봇전공은 로봇학·AI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교과목 교육을 통해 습득한 모든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과 인간의 조화에 대해 고찰하고 로봇 제작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문화된 AI로봇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광운대는 반도체 분야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정책에도 크게 기여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분야 총 137억여 원 규모의 정부지원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반도체 설계분야 특화된 교육과정 개설

2020년부터 시작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제조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R&D)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센서 전문인력양성 과제를 수행 중이다. 

또한, 대학혁신지원(R&D)사업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하나인 반도체 전공트랙사업에 선정돼 반도체 설계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매년 50명 이상의 반도체전공 학부 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에도 추가적으로 정부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돼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광운대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서울지역 유일한 시스템반도체 설계분야 교육기관으로 오랫동안 실무 인력양성 교육으로 대학 특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문기업 등 폭넓은 산학연 네트워크 강점

특히, 광운대의 반도체 특성화는 국내 반도체 산업계의 기술 동향과 수요를 긴밀히 반영해 수행하기 위해, SK하이닉스·DB하이텍 등 종합 반도체기업 뿐 아니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폭넓은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분야 주요 동문기업과도 긴밀한 산학 협력체계를 연계해 졸업생의 반도체 산업 진출과 역량강화에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 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양성사업을 통한 10nm이하 차세대반도체 소자를 위한 극저온 원자층 식각공정과 장비기술 개발, 대학혁신지원(R&D)사업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을 통한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 등 정부지원사업으로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