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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시대의 PR
블랙스완 시대의 PR
  • 김재호
  • 승인 2023.12.1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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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 편집 | 한울아카데미 | 296쪽

시대가 요구한 PR 커뮤니케이션 혁신
국내 최고 PR 전문가들이 꼽은 32개의 트렌드

블랙스완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던 재난이 실제로 벌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서 월스트리트 투자전문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저서 『블랙스완』에서 나온 말이다.

코로나19라는 블랙스완이 강제한 전 세계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문화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할 수 없는 미디어 지형을 만들었고 현장의 PR 전문가들이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PR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고민하게 했다.

이 책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사태부터 세계 곳곳에 전쟁의 포성이 이어지는 2023년 오늘까지 4년 동안의 중요한 PR 캠페인을 소개한다.

이 책에 실려 있는 32개의 사례들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사태가 연이어 벌어지는 블랙스완의 시대에 PR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발견해 미래의 블랙스완에 대비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PR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며 지구를 구하는 행동을 촉구하고 인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직접적인 영향에 대처해야 했던 사례를 위주로 소개했다. 2부에서는 코로나 이후 등장한 사회현상에 대응하고 신기술을 적용한 이슈를 담았다. 마지막 3부에서는 AI 등 새로운 IT 기술과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도들을 소개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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