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최근 청도군과 협력해 개설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두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성공적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청도군의 교육 수준 향상 및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로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 내 읍·면장 및 관계자를 비롯한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청도군이 전국 최초로 개설하는 지역인재 양성전문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함께 협력하여 상생·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보자”라고 밝혔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학과 청도군 간의 강화된 협력은, 청도군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특화된 맞춤형 전문인재로 양성할 것이며 또한,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청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2024년부터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여 청도군이 매학기 50만원을, 대학이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4년간 토요일 온·오프라인 수업을 이수하여 졸업자격을 갖추게 되면, 해당 학생들은 문학사 학위를 수여 받는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만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재직자로 구성된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이다. 평생교육융합학부(복지전공, 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로 구성되어 성인친화적 학사제도와 산업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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