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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태국국제식품전시회 Thaifex’서 비건 크래커 약 2만5천불 수출계약 체결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태국국제식품전시회 Thaifex’서 비건 크래커 약 2만5천불 수출계약 체결
  • 방완재
  • 승인 2023.12.05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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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망고를 활용해 크래커 시연행사를 진행하는 방소희 단원
태국 망고를 활용해 크래커 시연행사를 진행하는 방소희 단원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5팀 ‘오색찬란’(중국어과 김규리, 무역학과 황윤경•채지웅•우형록•방소희)이 지난 5월에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식품전시회(Thaifex 2023)’에서 비건제품업체 더플랜잇과 함께 참가하여 홍콩의 ORGANIC MAMA LIMITED, 아랍 에미리트의 KIBSONS INTERNATIONAL LLC, 말레이시아의 MOST YOUNG GLOBAL SDN BHD, 일본의 CYUCYULU INC 등 6개 업체와 총 2만5천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더플랜잇은 순식물성 원료부터 친환경 포장재까지 지속가능한 비건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 브랜드로, 주요 판매제품인 비건 크래커는 고단백 고식이의 풍부한 영양성분과 원물 본연의 맛을 살려 약콩, 얼그레이, 초코 시나몬, 통밀 츄러스, 쑥, 어니언 등 6개 맛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

 오색찬란 팀과 더플랜잇은 올해 5월부터 산학협력 MOU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단원들은 더플랜잇의 글로벌sns계정을 만들어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진행하였을 뿐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 설명 및 시연행사 등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통해 바이어들이 보다 제품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단국대 GTEP 5팀 ‘오색찬란’은,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해외 전시회 수출 마케팅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 홍콩, 아랍 에미리트, 말레이시아, 일본의 바이어와 상담하며 제품의 가격 정보, MOQ와 샘플을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전시회 종료 후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제품의 실제 수출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플랜잇의 양재식 대표는 “이번 태국국제식품전시회에서 단국대 GTEP사업단 오색찬란의 지원 활동은 우리 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단국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국고를 지원하며 참여대학이 매치펀드를 부담하는 협력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의 청년무역전문가양성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GTEP사업단은 2009년부터 14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해 전국 사업단 중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원으로 활동하는 재학생들은 무역실무교육,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마케팅, 인턴십 등 무역실무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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