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유아교육과에서는 충청남도 교육청과 함께 관․학 공동 2023 대학 및 진로체험 연계 상상늘봄교실 시범 사업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우리 가족이 만드는 분청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진행한 혜전대학교의 “우리 가족이 만드는 분청사기” 프로그램은 충남형 돌봄 시범학교로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학교 늘봄교실을 통해 지역사회의 초등학생의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학과 연계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진로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의 늘봄시범사업인 “우리 가족이 만드는 분청사기”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분청사기에 대한 이해와 여러 가지 성형 방법을 익혀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분청사기 문양을 활용하여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총 2주 차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1주 차에서는 분청사기를 이해하고, 물레성형으로 분청사기를 만들어 보며, 흙 타래 기법으로 분청사기를 성형하였다. 2주 차에서는 1차 소성 후 철화로 문양 장식하며, 이를 활용하여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총 30가족, 96명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운영되었으며, 담당 교수 2명과 보조교사 3명의 도움으로 1:1 개인지도를 통해 학생과 가족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였다.

혜전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진행한“우리 가족이 만드는 분청사기” 프로그램은 모집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여 학생과 부모님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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