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총장 원종철) 공연예술문화학과 박사과정생 요조양(지도교수 김인설), 석사과정생 서우진(지도교수 김인설)이 ‘2023년 한국지역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세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문화학회는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연구를 위해 지역 문화 교육·경영·행정·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학술 단체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약 90여명의 연구자, 교수, 대학원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요조양 박사과정생은 ‘동물영상 콘텐츠 연구 동향 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SNS 플랫폼에서 소비되는 동물영상 콘텐츠 관련 연구를 메타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우진 석사과정생은 ‘중국 혁신 창업 교육이 대학생 귀향 창업에 영향을 미치는 학술 논문 동향 연구’를 통해 중국 대학생들의 귀향 후 창업에 대한 연구 논문 동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요조양 박사과정생은 “동물영상 콘텐츠에 대한 연구는 인류학, 사회학, 언론학, 경제학이 모두 참여하고 점차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문화 콘텐츠의 관점에서 동물 영상 콘텐츠는 단순히 오락적인 주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어 연구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서우진 석사과정생은 “연구 결과가 중국 현지 창업자에게 더 많은 아이디어와 창의적 발상을 제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정책에 대한 학술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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