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대, 11월 21일(화) 오후 2시 용산구 취약계층에 연탄 2100장 전달
- 교내 바자회 열어 연탄기금 220만원 마련…숙명 구성원 자발적 참여 이어져
- 장윤금 총장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봉사로 따뜻한 연말연시 선물”
- 교내 바자회 열어 연탄기금 220만원 마련…숙명 구성원 자발적 참여 이어져
- 장윤금 총장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봉사로 따뜻한 연말연시 선물”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11월 21일(화) 서울 용산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나눔 봉사에 나선다.
숙명여대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한강대로14나길 34)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100장을 전달한다.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등 교무위원과 총학생회장단, 외국인 유학생도 참석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빨리 추위가 찾아오면서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주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다. 숙명여대는 이처럼 어려움을 겪는 용산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의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서 11월 7일(화) 연탄기금 마련을 위해 ‘숙명 사랑나눔 바자회’을 열어 수익금 220만원을 마련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의류와 잡화 등 150여점을 바자회에 기부했고, 학생들은 떡볶이 등 음식 판매로 기금 마련을 도왔다. 많은 숙명인이 자발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장윤금 총장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하는 의미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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