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지역예술인 초대전 ‘행복화소:가을을 위한 민화 Party‘ 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예술인 초대전은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순천대박물관이 지역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공간을 제공하는‘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단체 ‘행복화소‘  소속 민화작가 18명의 작품 총 18점을 전시한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속해있는 행복화소 작가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대중 그림인 민화를 각 세대의 정서와 감성으로 재해석하였다. 

 양숙향 순천대박물관장은 “가을이 풍성하게 무르익은 이 계절에 창작의 즐거움이 절로 느껴지는 이번 전시가 방문하시는 분들의 바쁜 일상에 한 자락 즐거움과 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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