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55 (토)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 메타버스 활용해 진로탐색 집단상담 진행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 메타버스 활용해 진로탐색 집단상담 진행
  • 배지우
  • 승인 2023.11.15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는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을 개발하고 그 안에서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집단상담은 10월 31일, 11월 6일, 11월 7일, 11월 14일 4회에 거쳐 해당일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코로나 이후의 비대면 선호 현상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개발을 기획했다.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을 통해 익명성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상담의 역동을 활용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고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의 메타버스 공간은 재학생들이 현실의 상담실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8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상담실’ 공간으로 구현했다. 

각 방에는 방음이 가능하여 그룹 활동을 하거나 동시에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상담실’에서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바다나 루프탑 등 가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고, 다양한 상담도구(감정카드, 동물조각, 그리기도구 등)를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서 상담을 진행한 점이 신선했고, 말로만 들었던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메타버스라는 매체를 통해 친하지 않은 동기들과도 긴장을 풀고 대화 할 수 있고, 하나의 주제로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