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학과 부설 아동발달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1일과 10월 28일 각각 예비보육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영유아교육기관에서의 응급상황 및 안전사고 대처 훈련’과 ‘아동수학지도: 가베를 활용한 효과적인 활동계획안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 교수·아동발달센터장인 이사라 교수는 “본교 아동학과 부설 아동발달센터는 보육교사와 영유아보육·교육기관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재교육에 필요한 실제적인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된 기관으로 보육현장전문가로서의 전문역량을 다지는 교육현장”이라고 전했다. 

예비보육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에 참석했던 김모 학생은 “영유아안전사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때와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반복적으로 연습해 봄으로써 통해 일상생활뿐 아니라 보육현장에서 근무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교사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수학지도 실습 경험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이나 책으로만 접하던 가베(수학교구)를 아동발달센터에 와서 직접 보고 탐색하며 효과적인 수학교육의 구체적인 방안을 동기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막연했던 영유아 수학지도 방법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아동발달센터의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있는 김정은 교수(아동가족학부 겸임교수, 아동발달센터 수석연구원)는 “아동발달센터에서는 앞으로 예비보육교사뿐 아니라 다양한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에서 재직 중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교사 역량교육,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양육코칭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아동·청소년·가족상담·발달재활 서비스 제공인력을 양성하는 가족복지상담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갖고 아동, 청소년, 가족 분야를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보육교사(2급),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 영역)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청소년코칭 전문가,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아동‧청소년 관련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편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2024학년도 봄학기 입시모집이 오는 12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등에서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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