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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번역의 AI활용과 미래’ 논하는 학술발표회 열린다
‘동양고전번역의 AI활용과 미래’ 논하는 학술발표회 열린다
  • 김재호
  • 승인 2023.11.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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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전통문화연구회 주최로 온라인 개최

어떻게 하면 고전 문학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한 학술발표회 ‘동양고전번역의 AI활용과 미래 그리고 전통문화연구회의 과제’가 오는 15일 2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AI가 번역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미래 번역가들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우리는 인간과 기술의 협업이 어떻게 새로운 문화 생성 및 이해를 가능케 하는지를 살펴본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현대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인문정보학)의 「인공지능시대의 한문교육」, 이청호 에버트란 이사의 「AI와 고전번역」, 윤종웅 윤즈정보개발 인문정보연구소 소장의 「동양고전 漢韓말뭉치 구축과 활용」, 김우정 단국대 교수(한문교육과)의 「‘한문고전 자동번역’ 개발의 의미와 과제」으로 진행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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