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외 4인 지음 | 452쪽 | 백산출판사
국내 최고 와인 전문가의 와인 강의
세계화 시대에 와인은 관계의 물꼬를 터 주는 매개체다. 와인은 그리스 신화에서부터 현대 비즈니스까지 세계 문화 전반에 녹아들어 있다. 국내에서도 와인 애호가가 늘고 있으며 국내와인 생산, 와이너리 투어 등 와인 산업의 저변이 늘고 있다.
이 책은 대학에서 와인을 강의하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학생과 일반인이 와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술과 와인에 관한 이해에서부터 테루아와 양조용 포도, 제조공정, 시음과 아로마, 구세계·신세계 와인은 물론 한국과 아시아 와인까지 다루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 와인을 마실 때 갖추면 좋은 매너를 소개하여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와인을 마실 때의 태도도 알 수 있도록 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와인’에서는 와인을 매개로 영화 장면을 읽어내, 서양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건강 정보와 나라별 추천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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