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박판우 대구교육대학교 총장)는 오는 11월 8일(수)에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목적형 교원양성체제 강화를 위한 현행 법제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을 실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상임위의 김철민(위원장), 이태규, 도종환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부, EBS, 전국국공립사범대학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한국의 교원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확대됨에 따라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개선과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담보하는 법제 개선 방안을 탐색하여 목적형 교원양성체제를 내실화하는 데 필요한 법령 개선 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교원양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시사점과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11월 8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 심포지엄에서는 청주교육대학교의 이혁규 총장과 전국 교원양성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연구진이 ‘질 높은 교원 양성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원양성체제 관련 현행 법령 분석, 국내 유관 법령 분석, 해외 교원 법제 비교 등을 통해 도출한 목적형 교원양성체제를 내실화하는 법령 개선 사항을 발표한다. 이에 대해 남수경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장, 이상미 EBS 기자, 정일형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 과장이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박판우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은 “이번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은 국내외 교원양성체제에 관한 법령을 분석하여 교원양성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법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교원양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교원양성교육의 새로운 지향점과 추진 과제 및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