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허선주 교수)가 7일(화)부터 23일(목)까지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고교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주혜원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에서의 학습과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대학진학을 고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에는 드론응용학과, 뷰티케어학과, 중등특수교육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호텔항공서비스학과 등 다수 학과가 참여해 실습실과 실습재료 등을 제공하고, 특수교육전공 학생 6명을 보조인력으로 밀착 투입해 체험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허선주 센터장은 “일반 고교생의 대학진학률(77.4%)에 비해 장애학생의 경우 특별전형 등으로 대학진학률(18.8%)이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나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은 상황으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도 안정적으로 대학생활하고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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