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7:35 (일)
광운대학교 박철환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 한국생물공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광운대학교 박철환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 한국생물공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3.11.06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규 고정화효소 개발 및 항산화 물질 합성 전략 제시 -
(왼쪽부터) 화학공학과 배지현, 권혁기, 신현미, 박철환(지도교수), 양은정, 김보경, 이혜선(수상자)
(왼쪽부터) 화학공학과 배지현, 권혁기, 신현미, 박철환(지도교수), 양은정, 김보경, 이혜선(수상자)

광운대학교 박철환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 이혜선 학생이 지난 10월 진행된 ‘2023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본 학술발표대회에서 ‘The Era of Biotechnology(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시대)’를 주제로 860편의 최신 연구 결과 및 641편의 포스터가 발표되었다. 이혜선 학생은 ‘Microbial and Bioprocess Engineering’ 분야에서 ‘Investigation of Enzyme Stability of Enzymatic Synthesis of Puerarin Palmitate Using Immobilized Thermomyces lanuginosus lipase’를 주제로 발표하여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우수 연구 결과로 선정되었다. 항산화 물질 합성을 위하여 작동 안정성을 고려한 고정화 효소 개발 전략을 통해 산업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이혜선 학생은 “기존 항산화 물질 합성 기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고 이를 학술대회에서 소개할 수 있어 보람있었으며 본 주제를 발전시켜 더욱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를 지도한 화학공학과 박철환 교수는 “연구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 라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시대를 열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1984년 창립되어 현재 약 10,000여 명에 이르는 BT 관련 학계, 연구소, 산업계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이혜선 학생은 올해 4월 ‘2023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도 ‘Determination of major carbohydrates of four different brown macroalgae’를 주제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