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간호학과는 지난 11월 1일(수) 14시에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제3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하였다.

혜전대학교 간호학과는 1985년 개설되어 올해로 38회째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는 것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이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 점화’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간호 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숭고한 의식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2학년 학생 203명 전원과 학부모, 친구들 그리고 외부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예비 간호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 조미옥교수의 사회로 시작하여 정승은 학과장의 연혁 보고가 있었고, 학생들은 촛불 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였다. 이어서 이혜숙 총장의 격려사, 그리고 외부 인사로 참석한 국회의원 홍문표 의원과 홍성보건소 김정식 소장이 축사를 하였고, 혜전대학교 총동문회와 홍성의료원 혜전 간호학과 동문회의 장학금 기탁식과 충남간호사회의 장학금 수여 및 기념품 전달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혜숙 총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제3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을 축하하며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소명 의식을 가지고 전공 분야의 지식과 간호사로서의 소양을 쌓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전문 간호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