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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대학교 제17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배상식 교수
대구교육대학교 제17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배상식 교수
  • 방완재
  • 승인 2023.11.0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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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육대학교 제17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배상식 윤리교육과 교수가 1순위를 차지했다.
   1일 대구교대에 따르면 이날 제17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실시한 결과 59.98%의 환산득표율을 기록한 배상식 교수가 1순위, 이종목 체육교육과 교수가 2순위로 선정됐다.

 17대 대구교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는 배상식 교수와 이종목 교수를 비롯해 손장호 실과교육과 교수, 최재호 수학교육과 교수가 후보로 등록했다.
 
 1·2차 공개토론회 및 합동연설회를 거친 후 이날 선거가 치러졌다. 1차 투표 결과 배상식 교수가 환산득표율 37.79%, 이종목 교수는 30.64%를 획득했다.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결선투표)가 진행됐으며, 배상식 교수가 환산득표율 59.98%로 1순위를 차지했다.
   대구교대는 규정에 따라 1순위 배상식 교수, 2순위 이종목 교수에 대한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빠른 시일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인사검증 등을 실시한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하며, 대통령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임명한다.

 17대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4일이후 4년간이며 학령인구 감소, 대학혁신, 각종 사업 전개 등 당면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한편 1순위로 선출된 배상식 교수는 “대외적으로 학령인구 감소, 교원양성체제 개편, 신입생 감축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여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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