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공수(空手) 김용호 대표는 11월 1일(수) 한국장학재단 대구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2학기 푸른등대 공수(空手) 김용호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용호대표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삶의 신조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지난 2021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 장학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은 김대표로부터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2021년 2학기에 100명의 저소득층·사회적배려계층 학생을 선발 하여,1인당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2023년 1학기까지 4개 학기 동안 총 8억원을 지원하였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기존에 선발된 100명에 대한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2023년 2학기부터 지원할 신규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한 것으로서, 새로 선발된 저소득층·사회적배려계층 학생 100명에게 2025년 1학기까지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4개 학기 동안 총 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공수(空手) 김용호 대표의 기부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사회적배려계층 대학생을 지난 2021년 100명 선발한 것에 이어, 올해 새롭게 100명을 선발함으로써 총 200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민간의 기부금으로 국가 미래 인재 양성에 계속하여 지원할 수 있게 도움 주신 김용호 대표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장학생들도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여 기부 선순환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수(空手) 김용호 대표는 “새롭게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에게 앞으로 지원될 4개 학기 동안의 장학금이 학업을 이어 나가는 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정진하여 국가의 미래 인재,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장학금 수혜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푸른등대 공수(空手) 김용호 기부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특히, 최대 4개 학기 동안 장학금을 계속 지원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공수(空手) 김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표님의 말씀대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루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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