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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수 한양대 교수, ‘화학산업의 날’ 산자부장관 표창
신흥수 한양대 교수, ‘화학산업의 날’ 산자부장관 표창
  • 최승우
  • 승인 2023.10.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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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수 한양대 교수

신흥수 한양대 교수(생명공학과·사진)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 교수는 생분해성 및 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 기반의 기능성 생체재료 설계 기술, 줄기세포 기능 제어 기술 및 단백질 기반 조직 재생용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 및 융합해 골, 연골, 혈관 등과 같은 손상된 인체의 장기를 재생하는 조직공학, 재생의료 연구에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신 교수는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관련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약 150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현재 22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또한 세계 조직공학 재생의학 관련 학회 최고 국외 전문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Part B의 편집장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또한 신 교수는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의 부편집장, 미국 생체재료학회의 전문학술지인 J.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A(2014년 ~ 현재)의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여 국내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연구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이바지했다.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는 화학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화학산업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9년부터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산·학·연·관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화학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화학 유공자를 발굴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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