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10월 27일(금)  ㈜솔머티리얼즈와 신소재공학과 박기대 교수 연구팀,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이차전지 탄소 소재(CNT, Graphene, Graphene+CNT hybrid 등) 기능화 구현’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프

로젝트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기업은 기본 원리 접근 및 기술기업의 이미지 변환 시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연구인력(구직자)들은 기업과의 협업과 상용화 스케일에서의 연구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사업 참여에 매우 긍정적인 만족도를 표했다.

전문가로 참여한 박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도전재부분이 국산화가 취약한데 작년에는 기초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상용화를 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참여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초지식과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큰 도움이 된 사업이었다”고 덧붙였다.

㈜솔머티리얼즈 박현기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반도체 특수가스 활용을 통한 소재의 화학 기능화 구현과 가스를 통한 메탈 성분의 불순물 제거 가능성 확보로 상용화 촉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전문가(교수)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용화하는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수고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과제가 특화될 수 있게 다양하게 홍보하며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참여기업과 전문가 및 연구인력(구직자)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2019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특화산업(K-배터리), 신성장산업(ICT융합 및 스마트제어·공정분야) 분야 연구지원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