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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생계 : 직업으로서의 예술
예술과 생계 : 직업으로서의 예술
  • 방완재
  • 승인 2023.10.26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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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교양학부,‘2023 가을 특강’개최
- 극단 작당모의 김풍년 연출가 초청 예술가로서의 창작활동 고민 공유
- 11월 8일(수)부터 11월 15일(수)까지 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석관캠퍼스 본부동 509호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석관캠퍼스 본부동 509호 강의실에서 ‘예술과 생계: 직업으로서의 예술’을 주제로 가을 특강을 개최한다.

  예술교양학부(주임교수 진휘연)는 동시대의 고민과 이슈를 예술과 연계하는 특강 시리즈를 매학기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을 특강에서는  연출가 김풍년(극단 작당모의)과 함께 예술가로서의 창작활동과 생계에 관한 고민을 나누고 그의 작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 김풍년 연출가는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백상연극상 수상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 자다 봉창 두드리는 세상이 흥미롭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출품작 <싸움의 기술, 졸 2.0>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김풍년은 자신의 작업을 “긴 시간을 들여야만 간신히 하나를 알아내는 답답한 작업”이라고 말한다. 이는 그의 작업에만 한정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많은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분투하고 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과 용기만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다. 예술과 생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직업으로서의 예술가의 삶을 잘 살아내고 있는 선배 예술가의 전언은 중요한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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