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구 지음 | 스토리움 | 317쪽
대한민국 경제국보 포니부터 첨단모빌리티까지
한국車 대도약의 마중물 ‘이대리 노트’ 주인공
우리나라 첫 자동차 분야 국가과학기술유공자
이충구 前현대차 CTO의 생생한 세계무대 도전기
우리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는 대하민국의 역동적인 현대사와 궤를 함께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막 경제성장의 첫 삽을 뜨던 1974년, 난생 처음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이탈리아로 향한 소수의 엔지니어들이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한 해 뒤 이들이 안고 돌아온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세계 자동찬 산업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진다.
미국과 일본, 유럽의 뒤를 쫓던 한국 자동차산업은 글로벌 탑10, 글로벌 탑5, 글로벌 탑3로 거듭 순위를 끌어올리며 세계 자동차 산업의 빅네임으로 폭풍성장을 거듭했다. 이 책은 그 숱한 좌절과 극복, 땀과 눈물의 역사를 관통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한 엔지니어의 성장기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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