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10월 17일(화) ‘Wel-Tech 리빙랩’을 통해 복지사회 실현에 요구되는 새로운 현장지식과 기술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기술 분야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복지구현 등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는 상호협력 MOU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과 체결했다.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복지기술(Welfare Technology) 기반의 융·복합 연구의 촉진, 지역사회와의 교류, 우수한 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Wel-Tech 리빙랩을 8년째 운영 중이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기흥노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성남위례노인종합복지관, 화성시보건소에 이어 화성시남부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두 개의 Wel-Tech 리빙랩을 신규로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복지와 ICT 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Wel-Tech 리빙랩 구축 기기 및 서비스 상호 지원, 학생들의 취업·창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게 된다.

특히,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앞으로 3년 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Wel-Tech 리빙랩의 성공적인 운영과 전문적 관리를 통해 실제 신기술의 사용자인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되어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하는 플랫폼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길혜민 교수, 이해준 교수, 박소임 교수 등 전문적인 교수진들과 함께 운영하게 되며, 현장에 맞춘 Wel-Tech 리빙랩 운영매뉴얼을 특화해 진행 할 계획이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10월 19일(목) 진행된 첫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프링소프트사의 해피테이블과 ㈜아하컨설팅의 아하(AHA)매트 교육 및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기능 관리를 통한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화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김수완 소장은 "화성시남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Wel-Tech 리빙랩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협력을 통해 더욱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복지 기술 융합 연구발전은 물론 현장의 소리를 담은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우수한 지역사회 기업들과의 협력 실현 등 중장기적인 상호발전을 위한 시스템이 지속발전 가능한 플랫폼으로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기관으로서 노인분들을 위한 노인권익 증진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노인자원봉사 및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과 발맞춰 화성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 삶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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