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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초기창업기업 물류·수송 분야 지원 위한 업무협약
인하대, 초기창업기업 물류·수송 분야 지원 위한 업무협약
  • 배지우
  • 승인 2023.10.1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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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퀵플렉스 1등 파트너사 HR그룹과 업무협약
- “기술 실증 지원 통해 우수 기술 가진 초기창업기업 정착 기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HR그룹(대표 신호룡)과 초기창업기업의 물류·수송 분야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전경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과 HR그룹은 보유시설 등 정보 교환, 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여러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인하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주식회사 스피드플로어(공동대표 홍현진·홍석민)의 물류·수송 분야 실증 지원에도 참여한다.

HR그룹은 2021년 설립된 쿠팡 퀵플렉스 1등 파트너사로 전국 12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700억을 달성했다.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돕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물류·수송 분야 초기창업기업들의 사업화와 기술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인천 소재지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 물류, 바이오, 기계·제조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IN-Cheon 특화 기술 실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철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인하대학교는 정부 주도의 주요 창업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단계별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는 전국 대학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술 실증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의 성공적 창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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