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전광역시로부터 수탁운영하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미)가 양성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총80시간에 걸친 ‘5기 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센터 내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질적으로 향상된 돌봄프로그램 제공, △대전 돌봄의 활성화와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 감소 및 일자리 창출 기회 마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32시간의 기본과정Ⅰ·Ⅱ, △31시간의 심화과정Ⅰ·Ⅱ, △17시간의 전문과정 등 체계적인 돌봄 전문성 함양교육을 이수한 뒤 대전 내 돌봄기관 및 돌봄공동체에 ‘찾아가는 배달강좌’ 돌봄활동가로 파견돼 △돌봄공동체 발굴과 형성·운영 멘토, △돌봄놀이프로그램 운영, △양육힐링돌봄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홍은미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대전의 공동육아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돌봄활동가를 양성하고,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일자리 창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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