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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대동제 ‘이리 온화랑 업고 놀자’ 흥겨운 한마당
광주대 대동제 ‘이리 온화랑 업고 놀자’ 흥겨운 한마당
  • 배지우
  • 승인 2023.10.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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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1~12일 교내 곳곳서 대학 구성원-지역민 소통의 장
- 스컬&하하, 케이시, 청하 등 인기가수 대거 초청 축하공연
- 전통 놀이, 취·창업, 스포츠, 사회봉사 4개 테마 체험 부스
- 기업가정신 함양 ‘실패 스케치북’, 취창업 골든벨 경진대회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오는 10월 11~12일 이틀 동안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가득한 2023학년도 대동제를 개최한다.

제39대 ‘온화’ 총학생회(회장 황용빈, 토목공학과 4학년) 주관으로 정문 주차장 특설무대 및 엔터파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동제는 ‘이리 온화랑 업고 놀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체험 부스, 주막 및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먼저 대동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외부 초청공연 가수로는 11일 스컬&하하에 이어 12일 케이시와 청하가 무대에 오르고, 극단 ‘얼쑤’의 민속 전통 공연과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이색 공연도 마련돼 있다.

4개 테마로 구성된 체험 부스도 알차고 풍성하게 꾸려졌다. 취·창업 부스에는 기업 등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와 1분 자기소개 시간 맞추기 등이 진행된다. 또 전통 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윷놀이, 한복 대여,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고, 운동부 3개 팀이 운영하는 스포츠 체험 부스에서는 ‘축구·농구·태권도부를 이겨라’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회봉사 체험부스에서는 광주대 봉사동아리 10개 팀이 지역민과 하나 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광주 人 V-Festival’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의 장도 계속된다. 호심 취·창업지원단은 11일 취·창업 골든벨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교육혁신연구원은 12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실패 스케치북’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패 사연 및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대학생활상담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입학처 주관 완내스(완전 내 스타일) 프로그램 연계 학부(과) 개별 프로그램과 스포츠과학부 주관 고교·대학 풋살대회, 학생회 등 10팀이 운영하는 주막과 9개 푸드트럭이 축제의 재미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황용빈 총학생회장은 “지역주민과 학교 구성원 모두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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