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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추석명절 체험프로그램 ‘한복입고 윳놀이, 제기차기, 투호 즐겨’
유원대 국제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추석명절 체험프로그램 ‘한복입고 윳놀이, 제기차기, 투호 즐겨’
  • 방완재
  • 승인 2023.09.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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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체험프로그램
추석명절 체험프로그램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27일(수) 외국인 유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원 주관으로 영동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원대에 재학중인 베트남 및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학부생과 어학연수생 등 유학생 2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윳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즐기며 ‘K-명절’을 체험했다.

국제교류원장 신석호 교수는 “멀리 타국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잠시나마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추석명절 분위기 속에서 내국인 학생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유원대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한국어교육과정 어학연수생을 모집해 현재 160여명이 수학 중이며, 어학연수과정을 마치고 일정수준의 어학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전공선택과 입학전형을 거쳐 학부로 진학해 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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