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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28일 공식 출범
동북아역사재단 28일 공식 출범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6.09.2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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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이 공식 출범했다.

28일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임광빌딩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권철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태진 서울대 교수, 이수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상임대표 등 각계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역사재단 현판식이 열렸다.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출범한 동북아역사재단은 앞으로 △동북아역사 문제에 대한 심층적·종합적 연구 분석 △대국민 홍보 △국내·외 시민사회·학계와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동북아역사재단 법인은 지난 9월 26일 관계부처 차관 등의 당연직 이사 10명, 위촉 이사 9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이사로는 △유광석(상근이사·바른역사정립기획단 부단장) △김형국(중앙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안병우(한신대 교무처장) △안병준(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오금성(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유홍준(문화재청장) △이장희(한국외국어대 부총장) △이태진(서울대 인문대학장) △정현백(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김희수(감사·전북대 법대 교수) 등이 활동한다.

이날 김 신일 교육부총리는 “동북아 역사 재단이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시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는 www.historyfoundation.or.kr이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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