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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수시모집 마감···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대폭 상승
성공회대, 수시모집 마감···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대폭 상승
  • 하영
  • 승인 2023.09.15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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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6시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 오는 11월 10일 최초 합격자 발표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는 15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수시모집에는 정원 내·외 455명 모집에 2,278이 지원해 평균 5.01:1의 경쟁률을 기록해 작년과 유사한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에는 454명 모집에 2,289명이 지원해 평균 5.04: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고3 수험생 인구가 작년 대비 27,000여명이 감소해 역대 최저치임을 감안하면 실질적 상승으로 볼 수 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열린인재전형이 5.41:1로 작년 4.9:1 대비 대폭 상승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교과성적전형 4.47:1,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9.56:1, 국가보훈대상자전형 1.75:1, 특성화고교교과성적전형 6.09:1을 나타냈다. 대안학교출신자전형은 4.11:1을 기록했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기회균형선발전형 4.69:1, 농어촌학생전형 6.36: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4.67:1을 보였다. 

학부별로는 인문융합콘텐츠학부 5.19:1, 경영학부 4.68:1, 사회융합학부 5.67:1,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6.65:1, 미래융합학부 3.89:1, 소프트웨어융합학부 3.76:1로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영묵 입학홍보처장은 “성공회대학교는 ‘융합형자유전공제’를 실시해 학부로 입학 후 체계적인 전공체험 과정을 통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부담이 적고, 서울에 위치하면서 교통이 편리해 수험생 인구가 급감한 상황에도 작년과 유사한 경쟁률을 보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오는 10월 28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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