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가 9월 13일(수) 18시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의 원서를 접수했다. 총 2,896명(서울캠퍼스 1,537명, 국제캠퍼스 1,359명)을 모집했는데, 68,270명이 지원해 23.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578명, 학생부종합전형 1,540명, 논술우수자전형 483명, 실기우수자전형 295명이었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1,092명 모집에 20,325명이 지원해 18.61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생물학과가 13명 모집에 724명이 지원 55.69대1, 약학과는 12명 모집에 527명이 지원해 43.92대1, 화학과가 8명 모집에 345명이 지원해 43.1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한의예과(인문)이 9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36.11대1, 약과학과가 9명 모집에 269명 지원으로 29.89대1로 뒤를 이었다. 

같은 전형의 유전생명공학과는 13명 모집에 423명이 지원해 32.54대1, 응용화학과는 10명 모집에 322명이 지원해 32.2대1,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는 7명 모집에 221명이 지원해 31.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83명을 모집하는데, 32,907명이 지원해 68.1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과별로도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학과가 12개 학과였다. 이중 한의예과(인문)은 5명 모집에 1,811명이 지원해 362.2대1을 기록해 전체 모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2,814명이 지원해 187.6대1, 약학과는 8명 모집에 1,412명이 지원해 176.5대1, 치의예과는 11명 모집에 1,528명이 지원해 138.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포츠의학과는 4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81.25대1, 체육학과는 6명 모집에 477명이 지원해 79.5대1, 건축학과(5년제)[인문]은 3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해 71.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 송주빈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한 학교장 추천 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은 감소했지만, 졸업자가 많이 지원하는 논술우수자전형 지원자가 증가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지원율이 높아졌다. 이번 수시에서는 정시 수능전형 확대에 따른 N수생 증가와 재학생 감소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 경쟁률 링크: 2024학년도: http://ratio.uwayapply.com/Sl5KOnw5SmYlJjomSnpmVGY2023학년도: http://ratio.uwayapply.com/Sl5KOnw5SmYlJjomSnBmV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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