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2:30 (일)
인천재능대, ‘인천 공공복지 행정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재능대, ‘인천 공공복지 행정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09.06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이 5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이 5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이 ‘인천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를 5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의 혁신과제 중 하나인 이번 연구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연구수행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이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연구는 2020년 3년간의 기획연구로 시작했으나 연구 1년 만에 중단된 것을 이번에 2개년 이상의 연속연구로 다시 재개하게 됐다.

착수보고 발표는 윤정혜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발표내용을 청취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 주요 과제는 인천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복지전담공무원 슈퍼비전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복지환경 변화에 따라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요구가 폭증하면서 실천 역량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슈퍼비전이 더욱 절실해졌다. 더욱이 공공복지 분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등 민간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슈퍼비전은 이미 도입되고 있으나, 정작 이들의 업무를 지도하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을 위한 슈퍼비전 체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 수행으로 인천광역시 전역에서 공공복지 슈퍼바이저 교육 시행이 2024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2025년 이후에는 슈퍼바이저 양성 교육 정례화와 함께 전국사업으로의 보급 로드맵이 실행될 예정이다.

윤정혜 교수는 “연구 수행 기관인 인천재능대는 사회복지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양성반을 운영하는 등 공공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현장성 있는 실천연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