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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올해의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2023년, 올해의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 김재호
  • 승인 2023.09.0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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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가이드북’ 등 6종 선정
일산 호수공원 내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에서 역대 수상작 기획전시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9월 1일(금)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이하, 전자출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대한민국전자출판대상 시상식 우수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은 총 209종의 전자출판 콘텐츠가 접수된 가운데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종, 우수상 5종(셀프퍼블리싱 1종, 오디오북 1종, 접근성 2종 포함)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문화재재단의 관계자는 “우리 고유한 문화유산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소재의 멀티미디어북 제작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존엄·자유·평등·연대로 만나는 인권 교과서』(류은숙, 김소희, 낮은산) △『죽음을 넘어서는 희망』(양종인, 독서일가) △『스토리 클래식』(오수현, 백도씨(블랙피쉬)) △『이토록 굉장한 세계』(에드 용, 어크로스) △『눈물을 마시는 새』(이영도, 황금가지(민음인)) 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9월 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2023 디지털북페어코리아(일산호수공원 제1전시실)기간 동안 역대 수상작 기획전시展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전자책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우수상 분야에 장애인 접근성을 신설함으로써 전자출판 시장 활성화뿐 아니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우수 전자출판물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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