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해킹보안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협력해 SW개발보안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 동안 집중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전상민 교수연구부 수석연구원이 진행했다. 전 강사는 모의해킹 및 관련 연구 및 교육분야에서 13년간 경력을 지녔으며 경찰청, SK, 안랩 등 다수의 기관 기업에서 보안교육 및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SW개발보안 관련 사고 사례부터 안전한 SW 구현 가이드라인, 다양한 진단 도구를 통한 보안약점 진단까지 깊고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게임형 학습 콘텐츠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높이는 방식과 함께 실무 중심의 강의 진행이 그 특징이다.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이용준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SW개발 시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특강에서 교육 협력을 조직한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는 “극동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실무적인 SW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오픈캠퍼스를 통해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에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동대 해킹보안학과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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