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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 사업 선정
부경대,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 사업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3.08.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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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원 … ‘나노기술세미나’ ‘경찰수사론’ 등 2개 강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2023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2개 강의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필건, 함혜현 교수

부경대는 총 10개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오필건 교수(나노융합공학과)의 ‘나노기술세미나’ 강의와 함혜현 교수(경찰범죄심리학전공)의 ‘경찰수사론’ 등 2개 강의가 선정됐다.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는 대학의 전공수업과 연계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강의를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찾는 강의를 통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 오필건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는 이차 전지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 강의를 통해 나노소재, 전기, 전자, 광학, 생명, 화학 등 응용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현장형 인재를 배출해 지역 첨단 분야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혜현 교수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심리학을 기반으로 그 실태와 원인, 동기, 대책 등을 모색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경찰과 검찰, 시민, 학생 등이 협력해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저변에서부터 원인을 찾고, 조사연구, 특강, 세미나, 캠페인 등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각 강의당 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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