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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떠나는 판타지 여행
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떠나는 판타지 여행
  • 김재호
  • 승인 2023.08.2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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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드래곤 하이’, 오는 2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과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의 공동기획공연 가족뮤지컬 <드래곤 하이>가 오는 9월 2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무대에 오른다. 작년 상연 당시 가족 관람객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관람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는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무대로 극장 ‘용’을 찾아온다.

뮤지컬 <드래곤 하이>는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이’가 평범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용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판타지 어드벤처 공연이다. 본 공연은 ‘하이’가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 따뜻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과 위로를 선물할 것이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상상으로만 그리던 용의 나라를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안무로 표현하여 환상의 세계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공연장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공연장 로비에는 용의 나라로 떠날 수 있는 “대형 모험 배” 포토존이 설치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기념 촬영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내 위치한‘거울못 식당’에서 식사를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가족 패키지”도 준비했다. 김용삼 재단 사장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 본 공연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드래곤하이>는 9월 2일(토)부터 10월 15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nm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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