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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경진대회’ 동상
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경진대회’ 동상
  • 방완재
  • 승인 2023.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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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 COCAREN팀, S/W 기술 활용 트랙 자율주행 평가
청주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COCAREN’팀이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청주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COCAREN’팀이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청주대학교는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동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에게 자율주행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부산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2022~2023학년도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청주대를 비롯한 전국 20개 대학에서 1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청주대는 전기제어공학과, 전자공학과, 항공기계공학과 100여 명의 학생들 대표로 전자공학과 4학년 최영광, 김민중, 최준혁, 장우재, 구민창, 임동욱, 조세연 학생이 참여한 ‘COCAREN’(Club Of Autonomous Car engineers·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자 클럽)팀이 출전해 동상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주요 부품을 장착해 개조한 유아용 전동차와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SW 기술을 활용해 트랙을 자율주행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경기는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 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때 미션(장애물·횡단보도·주차)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역량 강화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장(전기제어공학과 교수)은 “다양한 미션을 학생들이 협력해 직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자동차를 설계해 볼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융합 교육을 통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실무형 핵심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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