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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글로벌/디지털 협력교육의 담대한 도전 시작 “SKKU WAVE(K-COIL*)”
성균관대, 글로벌/디지털 협력교육의 담대한 도전 시작 “SKKU WAVE(K-COIL*)”
  • 배지우
  • 승인 2023.08.18 10:1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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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 대학들과 온라인 공동협력 온라인 수업 오픈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023학년도 2학기부터 국내대학 최초로 글로벌온라인 공동협력 수업인 SKKU WAVE(Worldwide Alliance for Virtual Exchange)를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4개 국가의 6개 글로벌 대학과 함께 정규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기술 기반의 러닝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온라인(원격)형태의 다양한 정규교과를 대학 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SKKU WAVE는 美 뉴욕주립대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과 펜실베니아주립대의 EDGE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여러 번의 교수 워크숍을 통해서 대학의 교육환경에 맞게 재설계한 한국형 K-COIL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해외 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원격 교환 프로그램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 및 토론 학습 등 다양한 교과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WAVE(K-COIL) 교과는 실시간(Synchronous) 수업방식과 비동시(Asynchronous) 방식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우리나라와 시차가 크지 않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호주 퀸즈랜드대학(University of Queensland)이나 싱가포르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는 실시간 수업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비동시 방식 수업은 시차가 큰 미국, 유럽지역 대학들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비동시 수업은 학습자 간 인터랙션과 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소셜미디어, 줌(ZOOM)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은 “WAVE(K-COIL)는 성균관대학교가 글로벌 학생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온라인 협력(Online Collaboration)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시행 취지를 밝혔다.

오는 2023학년도 2학기에 오픈하는 WAVE(K-COIL)는 총 6개 교과목으로 학문 분야별 시의성이 높은 주제의 강좌들과 문화적 상대성과 관점의 차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이슈들을 다루는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표 참조)

국제갈등과뉴스보도(레이하트만 교수) 
미디어에 노출된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 등을 학문적 관점에서 토론하고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며, 파트너대학인 호주 퀸즈랜드대(The University of Queensland) 학생들과 팀프로젝트를 통해서 국제 갈등 해결 접근법 및 국제관계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실감형인터랙티브미디어(이지영 교수) 
인터랙티브 미디어 원리와 이론적 지식을 실감미디어(증강현실, 가상현실, 메타버스 중심) 영역에 적용해가는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특히 미디어 정보 진위에 따른 사용자 간의 감정과 정보의 처리 과정을 심도깊게 논의하는 강의를 미국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데이터윤리와사회적영향(가야트리나다라잔 교수) 
데이터 윤리의 핵심개념인 소유권, 개인정보, 개방성 등과 다른 중요한 개념을 다루고, 데이터윤리에 대한 학습을 통해 데이터사이언스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교수와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노진아 교수) 
 싱가포르의 혁신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주요 쟁점을 탐구하는 주제로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와 협력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프런티어고에너지천체물리(노창동 교수) 
고에너지 천체물리학의 궁극적인 목표들과 이들을 이해하기 사용되고 있는 물리적 지식 및 이론적 모델을 학습하고, 중력파 발견, 블랙홀 이미징 그리고 다중메신저 천체 관측 등 최근 주요 천문학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하는 등 미국 위스콘신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교수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바이오에너지공학개론(백가현 교수)
미국 펜실베이나주립대(Penn State University) 교수와 바이오분야에 대한 연구 주제였던 탄소배출 현황과 에너지 사용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공동교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부터 WAVE(K-COIL) 프로그램 교과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영미권 해외 대학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K-EDU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국가의 고등교육기관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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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8-19 12:25:40
대백과발행으로 행정법상 조선 성균관 승계를 추가로 법제화. 성대 6백주년 행사때는 대통령.국무총리.교육부 장관 참석하였습니다.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윤진한 2023-08-19 12:24:41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성균관대로 정통을 승계하기로 하자, 미군정이 향교재단의 재산으로 성균관대 재정에 기여토록 하는 법을 추가로 만들어 주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때 대통령령으로 시작된 한국민족문화대

윤진한 2023-08-19 12:23:58
소정의 효과 기대합니다. 한편, Royal성균관대는 太學등의 별칭있고,왕립대학이며, 대한제국의 皇대학 전통과 자격을 가지고 있음. 해방후의 주권없는 일제잔재 중심 비신분제 국립대학과는 성격도 다름.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다.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