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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로 K-컬쳐 그린 상명대
AR·VR로 K-컬쳐 그린 상명대
  • 조준태
  • 승인 2023.08.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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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명대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이 2023 천안 K-컬쳐박람회에서 K콘텐츠 미디어아트 전시를 연다.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본 전시는 독립기념과 겨레의 집 고객쉼터에서 볼 수 있다.

‘K-컬쳐에 물들다’를 주제로 민화, 인형극, 단청 등의 다양한 전통 요소를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으로 표현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쳐와 그 중심에 자주적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천안 문화도시 시민들의 일상을 시각화했다고 상명대는 전했다.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VR게임, AR로 구현되는 ‘비밀의 화원’ 등도 함께 전시된다.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K-컬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최예나 학생은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께서 AR과 VR 등을 활용한 미디어디자인으로 K-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가 개최한 2023 천안 K-컬처박람회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다양한 K-컬처 전시·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한다. 함께 개최하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천안문화도시 페스타’에서는 ‘브릴리언트 천안’을 키워드로 예술, 문화, 놀이와 일상이 공존하는 빛의 축제를 전시한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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