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이사(사진)가 성신학원 제35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7월 10일까지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성신학원이 건학이념과 시대적 흐름에 알맞은 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학원 운영의 공공성과 합리성, 민주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성신학원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그는 성신여대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로 30여 년간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동 성신학원 제34대 이사를 역임했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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