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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한국판 뉴딜’ 로봇 인재 키운다
한양대 ERICA, ‘한국판 뉴딜’ 로봇 인재 키운다
  • 조준태
  • 승인 2023.07.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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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양대

한양대 ERICA 캠퍼스가 경기테크노파크에 K-디지털플랫폼을 연다. 이와 함께 한양대 ERICA는 이곳에 지능형로봇 K-디지털훈련센터를 세워 로봇전문인력 양성, 지역 내 디지털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디지털플랫폼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자 도입됐다.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공유하고, 지역 내 주력산업 등과 연계해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한다.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로봇공학과 교수)은 “지능형로봇 K-디지털훈련센터를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로봇시티안산’ 실현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인공지능·로봇 등의 첨단분야 기업체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계속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 ERICA는 첫 번째 첨단분야 교육과정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지역 내 청년,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로봇시티안산’ 구축사업과 연계해 디지털훈련 시설·장비를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대 ERICA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두산로보틱스와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지능형로봇 첨단산업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선정됐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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