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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첨단분야 입학정원 증원…수시에서 166명 모집한다
[전남대] 첨단분야 입학정원 증원…수시에서 166명 모집한다
  • 교수신문
  • 승인 2023.07.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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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전남대

전남대 2024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3,890명(광주캠퍼스 2923명, 여수캠퍼스 967명)으로 전년도보다 197명 증원된다.

전남대는 반도체, 에너지신소재, 인공지능, 미래차, 로봇 등 첨단분야 관련학과 입학정원이 214명이 증원되고 이중 수시에서 166명을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가 개편된 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152명, 기계공학부에서 109명, AI융합대학 인공지능학부 101명,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45명, 농업생명과학대학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에서 25명을 모집한다.

전남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견인하고 있다.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첨단 과학기술분야의 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인문·이공·예술이 만나는 다양한 형태의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예를 들어, 2018년 로봇공학, 미래에너지공학, 빅데이터금융공학, IoT인공지능, 2020년 지능형 모빌리티, 2021년 지능실감미디어 등이 있다.

2018학년도부터 국립대 최초로 공모제를 통해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전공과 무관하게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AI, SW 등 디지털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와 AI 신기술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터, IoT시스템 등 전국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대학별 공동교과목을 개발하고, 원격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며, AI+X 융합교육을 위한 마이크로디그리·나노디그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자유 과제를 선택하고 수행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진로선택과목 15점 반영

학생부교과전형은 2,633명을 선발하는데, 진로선택과목 15점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과 실기를 실시하는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만 선발한다. 수험생의 입시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학계열 제외)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학생부교과 일괄선발전형 반영 점수가 2023학년도 5점에서 15점으로, 단계선발전형은 4점에서 12점으로 확대된다. 전형별 제출서류는 지원자격에 따라 달라지며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은 지원자격을 확대해 1,10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생활우수자전형 유형Ⅰ(광주캠퍼스 모집단위, 단계선발, 1단계 서류평가 70%+면접 30%)과 유형Ⅱ(여수캠퍼스 모집단위, 서류평가 100% 일괄선발)로 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만을 평가자료로 활용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 등 일부 의학계열을 제외하고는 적용하지 않는 등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특히, 고교생활우수자전형 유형Ⅰ은 올해부터 지원자격을 확대해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남대 입학 홈페이지와 원클릭서비스에서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진로진학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년도 입시결과, 성적산출 등 대입 지원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고 전공 및 진로, 취업 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

 

이태훈 전남대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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