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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메타버스’ 실감미디어 혁신 건국대, KU자기추천 35명 늘려
[건국대] ‘메타버스’ 실감미디어 혁신 건국대, KU자기추천 35명 늘려
  • 교수신문
  • 승인 2023.07.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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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 건국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 건국대 스마트팩토리. 건국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팩토리’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지원사업과 소프트웨어중심 대학사업, 캠퍼스타운 사업 등 다양한 국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6년간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의 신규 과제로 2021년 한해에만 81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대규모 사업이다. 

다방면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체계적으로 쌓아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건국대는 △창의 학습 공간 ‘X-Space’ 조성 △진로·교육·취업연계 지원 사업 운영 △모듈형 단기 집중형 교육과정 운영 등 신기술 산업 맞춤 인재를 위한 최상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수시와 정시 선발비율을 수시 56.1%, 정시 43.9%로 맞췄다.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권고사항에 따라 정시비율을 40% 이상 유지한 것이다. 

자소서 폐지 논술전형·수능최저기준 완화 

수시 입학전형에서는 정원 내 1,68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에서 342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중에서는 KU자기추천 830명, 사회통합 20명, 농어촌학생 24명을 뽑는다.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는 434명을 선발하며, 실기전형은 38명이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변화에 주목하자.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됐고, KU논술우수자의 수능최저기준도 완화됐다. 인문계열 수능최저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1과목) 2개 등급 합 4에서 5로 완화됐다. 인 문 논술을 준비하는 지원자라면 이 점을 고려해 논술과 수능최저기준 충족을 대비해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출제범위에 ‘기하’를 포함해 수학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내에서 논술 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 문항 수도 5문항에서 4문항으로 축소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 선발인원의 증가가 눈에 띈다. 학생부종합 KU자기추천의 모집인원이 35명 증가했는데, 충원율과 3배수의 면접 배수를 고려하면 1단계 합격자가 105명 늘게 된다. 면접에 자신이 있다면 서류가 다소 미흡해도 승산이 있는 셈이다. 

건국대 입시를 준비한다면 입학처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입학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있어 대입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중해야 할 부분이 명확해진다. 우선 건국대 지원자가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모집요강’이다. 전년 대비 전형방법의 변화, 모집인원, 전형일정, 전형별 정보 등 전형과 관련해 대학이 전하고자 하는 모든 내용은 모집요강을 통해 전달된다. 

건국대가 준비한 ‘KU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도 살펴보자.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가요소와 평가항목을 소개하고 있으며, 평가절차와 학생부종합 합격사례, 학과별 실제 면접 질문 예시가 실렸다. 고교 교사의 진로·진학 조언과 수험생이 자주 하는 FAQ 등의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해당 가이드북을 통해 학생부위주전형의 평가요소와 전형절차 등을 자신의 강점과 견주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반드시 ‘KU모의논술’을 응시해 보길 권한다. KU모의논술은 본 논술의 출제경향과 난이도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잣대이기에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태형 건국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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