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PR실학회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중국 연변에서 한중미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 ‘ChatGPT 시대,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광고PR 분야 학자들과 현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윤식 광주대 명예교수는 동양철학에 바탕을 둔 창의성의 의미와 개념에 대해 발표했다. 구향미 중국 로동대 교수는 ChatGPT를 활용한 중국의 광고 사례를 보여줬다. 김주영 조지아대 교수 역시 AI를 활용한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사례와 광고에서의 창의성 개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안주아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은 “앞으로 ChatGPT와 같은 기술을 접목한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활성화되면 이에 대한 정책적, 법적 논의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적인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학자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광고PR 분야가 글로벌 마케팅으로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