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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평균 연령 낮아지고 있는 임신중절수술, 휴가철 안전한 피임 중요
[건강 365] 평균 연령 낮아지고 있는 임신중절수술, 휴가철 안전한 피임 중요
  • 하영 기자
  • 승인 2023.07.1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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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만15~49세 8,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82.6%(7,022명) 여성이 성경험을 41.4%(3,519명)이 임신경험이 있으며, 7%(606명)의 여성이 임신중절수술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는 4년 전 임신중절수술 평균 연령의 조사 평균치 보다 1.4세 낮아지고 있는 만큼 20대의 임신중절수술이 가장 많이 진행되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임신중절수술에 대한 낙태죄에 대한 법률이 2019년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2021년을 끝으로  낙태죄가 폐지 되어짐에 따라 낙태죄에 대한 처벌이 사라지면서 임신중절수술을 고민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수술을 진행하고, 그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다.

신촌 티오피산부인과 양미애 원장은 “통계 조사와 같이 산부인과를 방문해 임신중절수술을 선택하는 평균 연령이 최근 낮아지고 있는 만큼, 첫 성경험을 시작하는 평균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관계 시 안정적인 피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의 관계가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혼인 여성이 당장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없는 경우, 그 밖에도 수입이 적거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임신이기 때문에 선택을 하는 경우가 실제 상담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신중절수술을 할 때 여성은 수술이 가능한 산부인과인지, 수술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수술을 할 때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게 되나 그 보다 먼저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얼마나 안전하게 수술이 진행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끝나고 처음으로 비대면 없어진 만큼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어질 여름 휴가 시즌이 남녀 모두가 휴가지에서 자유로운 일상에 예상하지 못한 관계로 인한 임신에 대한 고민으로 산부인과 방문을 통한 임신중절수술에 대한 상담이 가장 높은 계절이니 만큼,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할 수 있도록 여행을 떠나기 전 충분히 안전한 피임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미애 원장은 “휴가 전 피임 또는 생리 지연을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시려는 경우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상담을 통해 어떻게 복용을 해야 하는지 어떤 피임법을 선택해야 안전한 관계로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할 수 있는지 상담을 받는 것도 수술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고 전했다.

신촌 티오피산부인과 양미애 원장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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