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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고전의 창으로 본 21세기 공공리더십
역사와 고전의 창으로 본 21세기 공공리더십
  • 최승우
  • 승인 2023.07.18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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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리더스피릿연구소 기획 | 184쪽 | 박영사

박영사, 시대정신에 따른 리더십에 관한 새로운 해석 ‘역사와 고전의 창으로 본 21세기 공공리더십’ 출간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

출판사 박영사는 시대정신에 따른 리더십에 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역사와 고전의 창으로 본 21세기 공공리더십’(CNU 리더스피릿연구소 기획)을 출간했다.

이 책은 21세기 한국사회에 적합한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을 학술적 차원에서 모색하고 그 성과를 우리 사회 전반에 효과적으로 전파하고자 집필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대변되는 21세기는 인류의 문명사에서 끊임없이 등장했던 고전적 단어인 리더십을 새로운 정신적 · 문화적 가치개념으로 해석해야 할 시기이다. 공적 합리성, 개인의 자율성과 평등,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공존과 번영의 필수조건인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은 지도자 정신을 바로 알고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라 봐도 무방하다.

'역사와 고전의 창으로 본 21세기 공공리더십'은 2022년 봄부터 충남대학교 리더스피릿연구소가 기획하여 ‘교수신문’(www.kyosu.net) 지면에 약 일 년간 연재했던 50여 편의 칼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동양과 서양의 공공성과 리더정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21세기 대한민국 공공리더십의 향방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리더와 리더십의 수준을 꾸준히 높이기 위해 향후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공공리더십의 방향을 총 3가지로 제시한다. 첫 번째, 리더는 ‘공공성’의 의미와 가치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두 번째, 리더는 한 사람의 민주시민으로서 지배와 피지배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줄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21세기의 리더는 급속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융합적 지식노동자’(hybrid knowledge worker)로 활동할 수 있는 지성과 실천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남대학교 리더스피릿연구소장 서영식 대표 저자는 “개인의 가치와 공동체의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윤리적 결단을 감행할 수 있으며, 선하고 균형 잡힌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구성원들의 공감과 제도적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리더의 등장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는 출간 소감을 전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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