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6월 16일 대학 소강당에서 2023학년도 1학기 ‘SHU Service-Learning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SHU Service-Learning 결과보고회는 S-L 해부학을 수강한 3개 팀과 S-L 의료정보학을 수강한 1개 팀 총 4팀의 경과보고 발표로 진행되었다. 
SHU Service-Learning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에 전공지식을 적용하고, 전공 실습 경험 속 분석 능력, 문제해결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재’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교과목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SHU Service-Learning 교과목으로 23년도 1학기에 S-L 해부학과 S-L 의료정보학을 운영했다. 
S-L 해부학은 수강생들은 3개 팀으로 나누어 줌(Zoom)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부학 수업을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해부학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으로 학습 계획안, 수업 교안, 대본, 퀴즈, 활동 등을 준비하여 1학기 동안 전공 연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S-L 의료정보학은 1개팀으로, 환경의 날 기념 ESG 활동을 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ESG에 대해 배우며 관련 캠패인을 진행함으로 환경에 대해 알리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육보건대학교는 SHU Service-Learning을 통해 학생들의 지·영·체 전인교육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 및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전공 연계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성찰을 통해 발전을 이루도록 경험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L 해부학을 수강한 간호학과 박해민 학생은 “S-L 해부학을 수강하며 많은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는 공부와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시작했던 활동이 돌아보니 ‘소통’이라는 큰 의미가 되었다. 팀원과의 소통, 아이들과의 소통, 교수님과의 소통 등 바쁜 학기 동안 S-L 시간을 통해 활력을 얻고, 활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간호사에게 있어서 의사소통 능력은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인데, 이렇게 중요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