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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 2023년 여름 학기 외국인 위한 ‘한국어 정규 과정’ 개강
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 2023년 여름 학기 외국인 위한 ‘한국어 정규 과정’ 개강
  • 배지우
  • 승인 2023.06.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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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교육원에서 2023년 여름 학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정규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경원)에서는 이민자를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법무부)과 외국인을 위한 일반 목적 한국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의 지원에 따라 수업이 개설되나 일반 목적 한국어교육 과정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1년 4학기제(봄학기~겨울학기)로 운영하는 독립적인 정규 과정이다.

관계자는 “세종사이버대 한국어교육원은 코로나 감염병 사태 이후 현재까지 정부 지침과 학습자들의 요구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 한국어 과정에 최적화된 수업 단계 및 활동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강한 여름 학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정규 과정에서는 정부 주도로 개발한 한국어 교재를 사용하며, 주 2회 수업으로 10주 동안 진행된다. 

윤경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코로나 감염병 사태의 종식을 알렸고, 그에 따라 일각에서는 온라인 교육 수요가 주춤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오히려 학습자들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금까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어교육 과정을 더욱 정교화해 학습자들에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탁월한 올라인(all-line) 교육·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이 일반 목적 한국어교육과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한국어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 사이버대학 평가를 통해 최다 부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어교원 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법무부)과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민간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부설 한국어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지난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국내외 여러 한국어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실습 지침’에 근거한 현장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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