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인 제로(1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총장은 환경 보호를 위해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안으로 텀블러와 머그잔 등의 재사용 가능한 컵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대학교는 이미 탄소중립단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전략위원회가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임업후계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무료강좌'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OBS경인TV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탄소중립 ESG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총장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는 학교 내부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관련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전환의 시작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이윤규총장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와 이행 약속은 지난 2월 27일 에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선순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총장은 SNS를 통해 챌린지 동참을 발표하고, 다음 주자로 동남버건대학교 김종완 총장과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을 지목했다. 이를 통해 챌린지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다른 기관들에게도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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