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6월 22일(목) 춘천캠퍼스 약학대학 이음홀에서 「2023 제1회 강원대학교 핵심연구지원센터 공동심포지엄(1st KNU Core-facility Center Joint symposium, 2023)」을 개최했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내 산재되어 있는 연구장비 집적화를 통해 지역 산학연 연구자들간 효율적인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2019년부터 전국에 연구분야별 핵심연구지원센터 67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영미) ▲강원연계형융합이미징특화센터(센터장 정현석) ▲항암혁신신약개발연구지원센터(센터장 이종국) 등 강원대학교내 핵심연구지원센터 3곳이 공동 주최했으며, 분자생물학, 구조생물학, 세포생물학, 합성생물학, 임상연구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지역 산학연 연구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슬지 약학과 교수의 ‘Mechanisms of Interactions in Pattern-recognition of Common Glycostructures Across Pectin-derived Heteropolysaccharides by Toll-like Receptor 4’ ▲유혁상 의생명과학과 교수의 ‘Gold Nanoparticles and Clusters for Enhanced Photodynamic and Photothermal Combined Anticancer Therapy’ ▲박종민 화학·생과화학부 교수의 ‘Photoaffinity Probes for the Investigation of Small Molecule-Protein Interactions’ 발표가 각각 진행했다.

이어, ▲김석호 교수의 ‘Discovery of Small Molecule Regulating Dopaminergic Neuronal Phenotype’ ▲장혜진 교수의 ‘Development of Novel Nanostructures for Sensitive SERS Platforms’ ▲장동진 교수의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Self-Micro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 for Improving Oral Absorption of Poorly Water-Soluble Drugs’를 발표도 이어졌다.

정영미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계기로 학내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영역 연구자들 간의 교류를 통한 R&D 역량 향상과 연구기반 확충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의 연구인프라가 지역산업의 공동연구협력 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공동연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강원대학교 핵심연구지원센터는 대학 내 다양한 연구자들 간 활발한 연구 교류와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원대는 학내 장비플랫폼들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써 연구지원 특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